창원시, 진해 소상공인들과 ‘벚꽃 라이브커머스’추진
기사입력 2022-03-29 15:0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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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벚꽃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TV홈쇼핑과 다른 점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므로 채팅창 등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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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비접촉•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진해군항상권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송출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중원 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 진해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상세한 판매 일정 및 품목은 네이버 라이브쇼핑 캘린더 및 타임특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군항제가 취소되는 등 진해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해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