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전경남도의원 "정치가 먼저, 주민과 희로애락하며 지역과 경남발전에 기여할 터"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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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준 전경남도의원 "정치가 먼저, 주민과 희로애락하며 지역과 경남발전에 기여할 터"
주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기사입력 2022-04-22 21:5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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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다가오는 제8회 6.1지방선거에서 박준 전 경남도의원이 창원시 제4선거구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재선을 통한 반송, 용지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며"정치가 먼저,주민과 희로애락하며 지역과 경남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쭈니"라는 애칭을 가진 그는 “도의원 자리는 나라에서 내려주는 벼슬이 아니라”며“막중한 책임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 할 줄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박 예비후보자는 "젊은 나이에 경남도정을 경험했으며 당시,「경상남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 활동과재난 현장에서 순직또는 부상을 당한 경상남도 소속 소방공무원과 그 유족 또는 가족을 예우하고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에 이바지한 점 등이 보람으로 기억한다"며"주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생색내기 정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곁에서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정치를 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본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에게 기획특집‘6.1지방 선거 출마자에게 공약을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으며 후보자의 서면 답변이 오는 순서대로 보도하기로 결정했다.첫 번쩨 후보로 창원시 제4선거구 국민의힘 박준 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진솔한 내용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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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 전 경남도의원이 사회단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Q. 6.1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A. 지난 지방선거의 낙선 후 자리에서 물러나 여러 사회단체활동을 열심히 하다보 니 저의 부족했던 점을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역의원들 중 지역구의 살림을 위해서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만을 위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들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도의원 자리는 나라에서 내려주는 벼슬이 아닙니다. 막중한 책임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 할 줄 아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도비를 확보하여 지역 숙원사업 등을 해결할 때의 뿌듯함과 도민들의 생활에 유용한 조례들을 입법 할 때의 보람참을 다시 느끼고 싶었고 이미 한번 경험해보았기에 더 잘할 자신도 있기에 지역주민들의 추천과 응원에 힘입어 재출마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예비후보자로 타 후보에 비해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다면?

 

A.지역정치인이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인 오랜기간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지내면서 쌓아온 신뢰와 그 연대기반이 타후보가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저의 단단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한 번의 도정경험이 있다는 점과 복지, 행정, 경영, 경제 등 다방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도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주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생색내기 정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곁에서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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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전 경남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Q. 예비후보자들이 많은데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가?

 

A.저는 타 후보 보다 젊은 나이에 경남도정을 경험했으며 당시, 「경상남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 활동과 재난 현장에서 순직또는 부상을 당한 경상남도 소속 소방공무원과 그 유족 또는 가족을 예우하고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에 이바지한 점 등이 보람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시간 지역주민분들을 많이 만났고 평소 열심히 소통해왔기에 자신 있습니다.당내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거에서도 꼭 승리하여 저를 응원해주시는 주민분들에게 소신있고 성실한 의정생활로 보답 해드릴 것입니다. 

 

Q. 당선된다면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들은?

 

A·.저 박준 예비후보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교통문화연수원 이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 확보▲·지역구 내 도시 재정비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 각 지역에 적합한 용도지역 변경 추진▲·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사업 진출 지원 및 교육, 공공배달앱 개발과 활성화▲·무질서한 난개발로 인한 공원, 녹지공간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 상실 방지대책 마련▲·청년 창업지원과 중년 인생이모작 지원▲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약속했으며, 이외에도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여성 정책과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들이 고민하는 교육 정책, 보건, 안전 문제, 각종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개선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Q. 2022년 하반기 부터 민선8기 도·시정이 출범되는 상황에서 최우선 행정 과제는?

 

A.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심각한 실업문제 등이 해결해나가야 할 최우선적 행정 과제라 보고 있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나 현재 우선적 고려 대상인 청년, 소상공인, 아동 등과 관련된 정책들 또한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Q. 현 文정부에서 공무원이 40만 명 정도가 늘었다고 한다.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향후 대안은?

  

A.청년실업의 문제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대학, 중소기업 등 민간 공공부문의 협업과 조정이 있어야 합니다.우선 장기적 차원에서의 교육훈련 시스템의 구축과 노동기본권과 공공이익이 조화되는 노사관계법 체계 정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야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중소기업으로 내몰리지만 임금, 근무환경 등의 이유로 선호도가 낮아 청년실업은 증가하는 양태를 해결하기위해 기업투자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대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유도하여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대량 창출 해야함은 물론 모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정부부처에서도 공공사업의 구상에서 예산집행까지 일자리 창출 효과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모든 규제의 평가기준으로서 일자리창출 효과의 활용을 의무화 하는 등의 일자리 창출 중심의 경제 운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단순히 취업자 숫자만으로 고용률, 실업률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고용의 질, 형태, 유지기간과 같은 질적인 평가도 함께 수행하여 효과적인 예산 지출을 하고 그에 따른 청년들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와 취업지원제도가 동시에 진행된다면 나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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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전 경남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Q.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비판의 의견 많다.일명 지역화폐 구매시 10%할인을 이용해 일명‘깡’이 기승을 부르고 있지만 실질적 대안이 없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지역화폐는? 

 

A.지역화폐는 다양한 측면에서 아직 학계에서 논쟁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지역 내 소비증가 및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단순히 활성화 시키기에는 지역화폐 할인 발행으로 인한 지자체 재정부담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기존의 지류 형태의 상품권 발행 비중을 좀 더 줄이면서 향후 블록체인 등과 같은 기술 환경의 변화, 발전을 활용하여 지역화폐 발행에 있어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운영상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지역화폐의 활성화로 인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효과가 더 크다고 봅니다.

 

재정적 부담을 줄이면서 활용 인프라에 대한 개발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일명 ‘깡’에 대한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尹정부 출범에 대해 후보자로 지방자치 실현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A.문재인 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실현을 약속했음에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지방자치의 발전은 국가의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중앙정부의 과감한 권한과 재정 이양으로 지방분권 강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같은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선인께서는 꼭 약속을 지켜주었으면 좋겠고 그에 맞춰 우리 경남 또한 함께 성장해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도·시민들께 하실 말씀은? 

 

A.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준비 많이 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박 준의 재도전, 재선을 통한 반송, 용지 등 경상남도와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지역에서 꽤 오랜기간 살고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지역단체활동을 시작했기에 이웃 형, 옆집 동생 “쭈니”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수 있었으며 그런 편안한 모습에 주민 여러분이 마음을 열어주었으며 의정생활을 시작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권위적인 모습, 만나기 힘든 정치인이 아닌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고 소통 할 수 있는 도의원 “쭈니”로 지역주민 여러분 곁에 남아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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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전 경남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다음은 박준 프로필이다. 

 

1.기본사항 

 

이 름 : 박 준 (朴 俊) 

생년월일 : 1971년 1월 15일 

 

2.학력 사항

 

창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3.주요 경력 및 수상 

 

제10대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4선거구 반송·중앙·웅남동) 

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전)경상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전)반송동 주민자치위원장 

전)반송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대통령표창 외 다수 기관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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