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6일부터 우수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논 습지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위해 ‘주남 논 습지 생태연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약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주남 논 습지 생태연구 프로그램은 올해로 제4회가 개최된다.
|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청정 주남저수지 인근의 논 습지와 생물다양성 조사 및 체험, 논 생물의 변화양상 관찰 및 생애주기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논 습지 수질조사, 양서류, 어류 등 수중생물을 이론으로 학습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관찰하고 체험한다. 또한, 폐자재 등을 활용한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공감대 및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이트(https://www.changwon.go.kr/booking/10030/10039/10057.web?amode=view&lectureId=LT000510)에서 가능하며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1기 참여자는 16일, 23일, 30일, 8월 6일에, 2기 참여자는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9월 3일에 4주간 각각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가 도래한 만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