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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불기 2566년 임인년(2022년) 10월 3일 오전 9시 창원 의창구 동읍 봉강리 백월산 중턱에 소재한 백운사(주지 법송 스님)대웅전에서 법운 대종사 초청법회와 삼존불 후불탱화.104위 신중탱화 점안식 및 주지 진산식 대법회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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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안식 1부 행사를 알리는 길놀이(길딱음) 행위가 진행되면서 빗줄기가 약해졌다. 백운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가장 의미있는 행사로 부처님께서도 점안식을 반갑게 맞이했다. 예술인 공간(박상아 외 5명) 단원들이 펼친 길놀이는 백운사 도량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들어오는 행위다.
예술인 공간 단원들이 길딱음 행사가 백운사 대웅전을 돌고 김종필 백운사 신도회 총무의 개회선언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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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행사에는 흥무예술원 서영란 원장님의 한국 전통무용(태평성대,한량무)과 예술인 공간 이현지 선생님의 창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신도들과 스님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서 원장의 프로의식이 돋보였다.버선만 신고 태평성대와 한량무를 선보이며 많은 신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후 일부 신도들은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을 찾아 소원성취를 기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법운 큰스님(동명사),혜진스님(보광사),지송스님(향적사),자성스님(지장암),민철스님(동명사),대성스님(관음정사),법공법사(동명사),지암스님(천신암),수덕스님(수정사),지효스님(남운정사),도윤스님(능인사)이 참석해 백운사 점안식과 주지 법송스님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