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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를 한자리에 모으는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 &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이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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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2. 6일에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신기술 국제 포럼을 시작으로 개막식, 연병장에 차려진 전시장 투어 그리고 11부두로 이동하여 해군 마라도함에서 차세대 첨단무기 해상시연을 관람하고 함상 리셉션을 개최한다.
7일 이튿날에는 방위사업청 주관 절충교역 안내 세미나를 비롯해 한-호주 방산 컨퍼런스,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과 수출상담회가 이어지며, 12. 8일 셋째날에는 신기술 제품 설명회, 스마트네이비 컨퍼런스 개막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두번째 해상시연도 펼쳐진다.
마지막날 12. 9일에는 국방과학연구소 ADD와 함께하는 기술혁신 전략세미나와 스마트네이버 컨퍼런스 분과별 세션이 진행되며 전시장 외부에는 해병대 등 다양한 무기체계가 전시기간 내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산전시회에는 롤스로이스, GE Aviation社을 비롯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방산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SNT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엔진 등 방산기업 ‧기관 83개사 111개 부스가 참가 할 예정이며, 22개국 주한대사관 국방무관들이 참가하여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직접 밀리터리 행사를 체험하고 해상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2022년 충무공이순신 방위산업전」을 계기로 우리지역 방산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해외바이어와 무관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세계 방산시장을 이끌고 있는 K방산의 중심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글로벌 방산도시 비전 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방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