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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는 18일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 운영 방안(21일부터 4주간) 등 현안을 점검하고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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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부와 지자체는 함께,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12월 정점, 日 최대 확진자 20만명 전망), 방역·의료대응체계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방안 추진(접종 집중기간 운영 등), ▲방역실태 사항 점검, ▲재유행 전망 최대 수치에 대응 가능한 필요병상 확보, ▲이태원 사고 수습 관련,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됐다.
특히,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및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면서 유행확산의 억제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가 백신의 접종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으로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주문됐다.
동절기 접종률(11.17 기준)은 18세 이상 성인의 3.24%, 60세 이상 대상자가 10.1%로 전국(18세 이상 5.4%, 60세 이상 16%) 대비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은 최근 일주일간(11.12.~11.18.) 평균 52,983명으로 유행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11.21.~12.18) 동안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 추진단을 구성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특히 예방접종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에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권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오미크론 기반 2가백신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 시점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