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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오후 2시 의회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청년, 유관기관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창원시와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이며,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출범해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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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제7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 교통비 지원,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등 창원시의 주요 청년정책 소개 및 2023년 창원 청년정책 시행계획 1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실시했다. 이어 위원들간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민선8기 시정운영 목표 중 하나가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이다”며 “앞으로 창원 청년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청년정책위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년들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주체다. 청년들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위해 청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홍남표 시장의 공약으로 ‘22년 10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창원시 청년정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년과 지역사회,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