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3-04-18 12:4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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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중앙도서관(과장 박경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학급)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프로그램 운영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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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은 도서관 접근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서관은 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창원중앙도서관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총 16회에 걸쳐 그림책 읽기, 만들기 및 신체 활동을 포함한 독후활동, 도서관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