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관, 어린이 상설체험공간 ‘어린이 아뜰리에’ 문열어
기사입력 2023-04-18 12:4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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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미술관 내 원형미술관 1층에 어린이를 위한 상설 체험 공간인 ‘어린이 아뜰리에’가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아뜰리에’는 미술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문신 작품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의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문신과 미술 관련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는 도서갤러리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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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뜰리에’에서는 어린이 대상 체험 활동지를 상설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기회를 통해 표현능력 신장,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시키는 등 미술관의 사회문화교육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 체험 활동지는 총 4종으로 자신만의 색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창작활동이며, 색연필 등 기본 미술도구는 문신미술관에서 제공한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신미술관 어린이 아뜰리에는 문신의 작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공간이다”며 “상설적으로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여 관람객이 참여하고 생동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