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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오후 3시30분 시민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성배) 주관으로 ‘제11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하종목 제1부시장을 비롯한 김이근 시의회 의장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속 시의원, 복지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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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서수정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포인트, 장기근속자 안식휴가제, 자녀돌봄 휴가제를 도입하였으며, 상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 및 처우개선을 통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정망을 구축하여 함께 보듬는 행복한 복지생태계 조성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