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의료봉사자 모집
민‧관 구조협력체계 활성화, 다수인명사고 대비 구조체계 강화
기사입력 2023-05-09 20:2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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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과 함께 구조 훈련을 하며 응급구조 실무를 공유할 수 있는 민간해양구조대 응급구조팀을 신설, 해양경찰 응급구조팀에서 활동 할 의료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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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을 추진하는 민간해양구조대 응급구조팀은 여객선, 유선 및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화물선 등에서 다수인명사고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CPR 등)를 담당하게 된다.
창원, 마산, 진해, 부산신항 4개 파출소 소속으로 모집 단위를 정하고, 단순 봉사 업무가 아닌 수난대비훈련 등 실제 훈련에 참석해 응급구조 전문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을 증대할 계획이다.
가입신청은 오늘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모집할 예정이며, 의사‧간호사 등 의료면허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 등 의료 분야에서 지역사정에 밝고, 해양경찰관서의 요청에 구조지원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창원해양경찰서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 응급구조팀을 모집하여 민간구조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하며, 다수인명사고 대비 구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