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창원시 아동의회’운영 지원
기사입력 2023-05-11 15:5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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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참여권 실현과 아동이 살기 좋은 창원시를 도모하고자 ‘창원시 아동회의’ 사업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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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는 11일 마산YMCA와 ‘창원시 아동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YMCA는 창원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8세 아동의원 30명을 모집해 선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의장단 선출, 회의 등을 운영한다. 창원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아동의원 간 정책 제안 공유의 장을 제공하며, 정책발표회 회의 체계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아동의회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상임위 회의와 민주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지역아동의 정책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마산YMCA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아동 스스로 건전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아동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시 관련 부서로 전달되어 부서 검토 후 창원시 아동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