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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창원과학체험관은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사업인 「2023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 과학관을 대상으로 자체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3년 6월부터 5개월간 ‘스마트 과학교실’을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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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과학교실은 최첨단 과학장비와 재료 등을 활용하여 교육참가자의 창의성·상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3D프린터을 활용한 3D모델링 시제품 제작 수업, 4차산업의 핵심인 코딩·스크래치 관련 아두이노 수업, 메타버스 프로그램 활용 온라인 가상현실 실습 교육 등 총 7개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60여회(1,000여명 참여) 계획이다.
관내 유아~중학생까지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접수하며, 매주 수업 진행으로 이론교육부터 실습, 결과물 제작까지 내실 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농어촌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과학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VR·AR 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스마트 과학교실’도 추가 운영한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스마트 과학교실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협명 시대를 주도할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최신 과학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