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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마산회원도서관(과장 김명규)은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NC파크에서 도서관과 야구장의 이색적인 만남인 ‘마산회원도서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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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기존 찾아오는 도서관이 아닌 시민을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야구 관람객 및 가족공원 이용 시민들이 ‘책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얼굴에 야구 응원 캐릭터를 그려 주는 ‘야구응원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투명부채를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로 꾸며보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직접 색칠해 보는 ‘응원모자 만들기’, 콩주머니를 골대에 넣어 성공하면 홈런볼 과자를 제공하는 ‘콩주머니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야구장 공원 내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Book) 텐트를 설치하여 단계별 북스타트 도서를 비치하고, 인공지능(AI) 로봇인 ‘말벗 친구 성산이’와의 대화 공간을 마련하여 최신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체험으로 ▲2023 창원의 책 도서 전시 ▲포티큘러북(움직이는 3D 책) 전시도 예정되어 있어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과장은 “이번 야구장 홍보부스 행사를 통해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앙하고 참신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과(☎225-74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