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3-06-30 17:0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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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점종)는 3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최충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등 자문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점종 협의회장 개회사 우수 자문위원 표창패 수여 , 최충경 경남부의장 격려사 , 이기완 창원대 교수의 주제설명 및 토론 , 주요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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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 국제사회의 인권 개선 촉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북한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간 다양하고 의미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펼친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하며 “북한 인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시장을 대행기관장으로 하는 헌법상 기관이며 통일에 대한 의견 수렴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2년 임기는 오는 8월31일부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