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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마산출신 씨름인들의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로 창원 체육계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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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의 고액기부를 시작으로, ㈜스포츠몬스터 지현무 대표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우리지역 씨름 스타 출신들의 개인 연간 최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황경수 회장은 경남대 출신으로 1980~1990년대 씨름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며, ‘스타’ 이만기와 강호동을 지도하였으며, 현재 대한씨름협회의 수장으로 제2의 씨름 황금기 재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스포츠몬스터 지현무 대표는 마산용마고 출신으로 현역선수 시절 4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우리지역 씨름스타이다.
두 기부자들은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창원을 대표하고 출신고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 참여 등 고향사랑을 이미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내고향 창원의 위상을 높이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내고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500만원) 기부자는 시청사 1층과 홈페이지에 「창원특례시 HONORS CLUB」 ZONE을 마련 명패를 게시하며 시청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창원시를 사랑하고 타향에서도 창원을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의 고향 창원에 대한 애정을 계속 알릴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1,100여분이 타향에서 창원을 위하여 끝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며, 창원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창원을 위하여 기부해주신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여 기부자분의 마음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에 기부된 기부금은 「창원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의 복지‧문화‧예술‧청소년 육성 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