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 위해 수산물 판촉 및 무료나눔 행사 열려
마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
기사입력 2023-07-24 11:3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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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하여 수산물 판촉 및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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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마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철) 주관으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상으로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힘들고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됐다.
마산수협은 사업비 1천만 원으로 어간장과 건멸치 1,200인분을 준비하여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이날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창원 공연이 있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전국의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된 상품이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다.
참여한 관람객과 시민들은 "이런 좋은 행사가 있는 줄 몰랐다"며, "좋아하는 공연 관람도 하고 기대치 않았던 선물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 하겠다"고 했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일본 원전수 방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