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의원,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전문성 높인다
창원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발의
기사입력 2023-09-11 14:4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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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1일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근거 마련을 위해 ‘창원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지원대책이 미비한 점이 있어 보완하고자 개정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플랫폼 노동의 유형과 직종이 광범위한 만큼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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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플랫폼 노동자 현황 등 실태조사를 전문성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 맡겨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원시가 플랫폼 노동자 보호·지원과 관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한다.
이종화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우리 시에서 플랫폼 노동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토대로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제1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