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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4월 천주산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추어 봄꽃 관광지를 방문하는 행락차량 증가와 영농철 고령어른신들의 본격적인 농번기 활동이 시작과 함께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 2시, 창원서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대책’을 포함한 각 기능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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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22년도에 교통사고로 인하여 총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지난 한해동안 고위험법규위반 행위에 해당하는 이륜차 난폭운전과 음주운전사범에 대해 집중 교통단속을 하고 고령어른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 결과 ’23년도에는 교통사망사고에서 7명을 감소(53.8%↓) 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23년도에 발생한 총 6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고령 보행자 사고여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24년 봄 행락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교통과장(경정 김영대)은 "도농(都農) 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읍, 대산, 북면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이장단 회의, 마을회관, 장날 등을 방문하여 노인 보행수칙, 이륜차 안전운행 방법, 농사 후 음주운전 금지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시내권은 경로당,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하여 횡단보도 통행시 밝은옷 착의, 보행안전교육 등 맞춤형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권을 관할하는 지역경찰에서는 농사일에 종사하는 고령 어른신들의 농번기 활동과 농기계 도로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영농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들 대상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법규 준수, 반주후 농기계 운전금지, 도로변에 앉아서 휴식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교통지도 활동을 펼치고 특히 새벽 또는 일몰 후 취약시간대는 더 더욱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 시간대에 운행하는 농기계, 전동휠체어, 이륜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 발견 시 후미 반사지 부착여부를 확인하여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지 부착 등 영농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지역경찰과 함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교통치안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