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우 창원시의원, 창원시 난임가정 지원 확대 촉구
기사입력 2024-05-16 20:5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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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안상우 창원시의원(봉림, 명곡동)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한방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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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소득 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난임 한방치료 등을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자라고 뛰어노는 창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가정에서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창원시가 적극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