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게이트볼대회로 친목 다져
기사입력 2024-06-24 15:2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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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4일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마산야구센터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동호인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30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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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공을 쳐서 경기장 안의 게이트를 통과시키고 골폴에 맞히는 스포츠로 신체적인 부담이 적고 친목 도모와 소통 능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특히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이날 경기장 7개 코트에서 총 42팀이 예선전을 치렀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거쳐 우승은 창원 봉곡분회, 준우승은 창원 사파분회, 3위(2팀)는 마산양덕·진해풍호분회가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분회별간의 화합의 장을 열어가면서 유쾌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건강한 노후와 여가에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노년층 수요에 걸맞은 체육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보급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