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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가을의 시작과 함께 2024년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올해 첫 회를 시작으로 이웃돕기 및 동민 문화축제 성금 마련을 위한 주민화합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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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주민화합 이웃돕기 및 동민 문화축제 성금 행사는 창원성산구 상남동 동해숯불장어구이(성산구 단정로 66)에서 오후 2시부터~오후9시까지 상남동 호프데이로 진행됐으며 상남동 12개 자생단체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상남동 단체협의회는 지난달부터 입장권 1500장을 발행해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이웃돕기 및 동민 문화축제 행사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일일호프데이에는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기본 상차림으로 주류와 두부김치,골뱅이무침,다양한 전 종류,과일,마른 안주,오뎅탕 등 주민이 직접 기른 메론도 한 자루 가져와 나눔의 기쁨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자생단체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해 신선도와 맛을 더했고,주민들은 맥주와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워 한바탕 동네잔치가 됐다.
박옥식 상남동단체협의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행사라 부족한 점도 있지만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한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미경 상남동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이번 행사 기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 및 동민 문화축제를 위해 주민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남동 호프데이는 모든 주민들이 화합과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보내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