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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10일과 11일 2일간 통영 동원로얄리조트에서 교류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창원형 강소기업 50개사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하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별·분야별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임시총회로 2017년에 창립된 창원강소기업협의회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및 정관 개정(안)과 3, 4대 회장으로 역임한 ㈜제일이피에스 김주진 대표이사의 이임식과 5대 회장으로 추대된 ㈜코텍 최주원 대표이사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후 2부에는 기술‧경영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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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창원형 강소기업 121개사를 발굴 및 지정하여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형강소기업은 최근 3년간 매출 연평균성장율(CAGR) 8.16% 증가, 고용 연평균성장율(CAGR) 2.22% 증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7개사, 월드 클래스300 2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 등 총 44건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 결과 창원산업진흥원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경쟁에서도 우수한 기업들을 선별해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최근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등 부정적인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기 극복과 창원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시는 창원형 강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창원형 강소기업이 2030까지 200개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강소기업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대내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