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5회 눈 내리는 창동거리 “눈꽃축제”개최
기사입력 2024-11-10 11:1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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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24일 동안 마산합포구 창동 사거리 일대에서 ‘제5회 눈 내리는 창동 거리 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창동거리길 일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리본컷팅식 및 인공눈 살포를 진행하였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정규헌 도의원, 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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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창원의 기후 특성상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든 현실을 반영해, 조명과 인공 눈을 활용한 독특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색적인 행사이다. 행사일에는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매 정각마다 15분간 창동 거리를 가득 메운 눈이 하늘에서 흩날리며, 방문객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는 단순히 눈을 보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겨울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거리 곳곳에 북극곰, 눈사람 등 귀여운 겨울테마의 조형물들을 배치하여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구성하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창동 거리에서 겨울의 낭만과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창원시가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