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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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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체계업체 등 수요자와 공급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2010년부터 격년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하였다.
특히, 올해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서울과 창원에서 이원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행사기간 중 창원에서는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 미래 전력기획 심포지엄 , 체계·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 절충교역상담회 등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산업계 종사자 및 가족, 시민을 위한 방위산업 기획공연 행사 등 특색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중심 행사인 만큼 효과적인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개발 부품을 중심으로 한 각종 전시관과 체험관 운영, 체계기업-중소기업 간 상호 소통강화를 위한 체계기업 참여 확대 및 부스 매칭, 참가자와 관람객 이해 증진을 위한 무기체계 테마별 전시, AI·무인기술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기술교류에 중점을 둠은 물론,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가 방사청과 공동으로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세 번째로 개최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및 산·학·연·관·군 상생협력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가 K-방산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명실상부한 방위산업의 메카도시로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2016년과 2021년 2회에 걸쳐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K-방산의 위상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