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세이커스,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 창단 첫 우승 ‘성큼’
기사입력 2025-05-10 09:5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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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현장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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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1위 서울 SK 나이츠와 2위 창원 LG 세이커스 간의 빅매치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펼쳐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구단주) ,이수광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 ,시마다 일본 B리그 총재 등 국내외 농구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지난 1·2차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 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LG 세이커스가 창원 홈에서 열리는 3차전과 4차전까지 연승하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 연고 구단의 활약은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LG 세이커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