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개원 44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5-07-04 10:4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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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은 지난 7월2일, 개원44주년을 맞아 병원 별관 컨벤션홀에서 의료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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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기념식 행사 1부는 지난 1년간의 기록과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어 정준환 명예원장의 화환 증정식, 정도현 병원장의 개원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신규 발령장, 승급자 상장, 장기근속 표창 수여와 포상으로 진행되었다.
정도현 병원장은 “현재 영도병원은 영도 주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타 지역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코로나19와 전공의파업 등으로 대한민국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환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 온 불굴의 정신과 지난 44년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현재의 의료 환경 변화와 지역 인구 급감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도병원 모든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의료인의 자세로,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24시간 외과 복부수술이 가능한 A등급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전문성과 응급 수술 체계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증 응급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발판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