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기사입력 2025-07-18 17:1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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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18일 강한 바람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관심」단계”를 발령하여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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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창원해경은 갯바위와 항・포구 등 연안 위험구역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국민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7월 18일 저녁부터 남풍 계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께서는 기상악화시 갯바위, 방파제, 해안가 등의 장소에서 무리한 낚시·레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