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관광의 날 제정, 남해안 관광 대전환 선언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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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관광의 날 제정, 남해안 관광 대전환 선언
기사입력 2026-06-30 12: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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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25.7.11)을 계기로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공식 제정하고, 다가오는 제1회 경남관광의 날 기념식(7.10.)에서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경남관광주간’을 운영해 도내 관광지·숙박·축제·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5년 경남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945만 명 증가한 1억 6,668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누계 기준 내국인 방문객은 6,79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했으며, 관광소비액은 2조 6,255억 원으로 10.6%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400만 명으로 25.4%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소비액도 약 283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특히 내·외국인 모두 방문객 증가율보다 관광소비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경남관광이 단순 방문 확대를 넘어 체류와 소비 중심의 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관광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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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행사     ©times창원편집국

경남도가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한 것은 남해안의 지도를 완전히 바꿔 놓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고시일(7.11.)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연결해 남해안 관광 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계기로 남해안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남을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K-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2월 관련 조례를 통해 ‘경상남도 관광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은 7월 1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주제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경남관광 대상(大賞)’이 수여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기관 표창과 함께 관광진흥 유공자(공무원 8명, 민간인 31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앵강마켓, 맑은내일, 더가다, 사월의모비딕 등 경남도가 육성한 관광창업기업의 우수상품 전시전도 함께 열려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경남도는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경남관광주간’을 운영한다.

 

관광주간에는 도와 시군, 산하기관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축제·이벤트, 특별할인행사, 문화예술공연, 포럼 등 총 77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경남로봇랜드 청소년·어린이 1+1 할인 이벤트, 창원컨벤션센터 세코데이, ‘오르GO 함양’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 상리 반딧불이 연꽃축제, 밀양 얼음골신비테마관 개관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도내 11개 인구감소지역 숙박세일페스타(~7.31)를 비롯해 관광기념품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사천바다케이블카, 김해가야테마파크,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밀양 얼음골신비테마관 등 주요 관광시설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7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남해 일원에서는 국내외 청년들이 참여하는 ‘TPO 글로벌 청년 경남문화 체험 및 포럼’이 개최되며, 7월 3일부터 24일까지는 ‘경남관광 아카데미’와 ‘관광기업 상설컨설팅’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12명을 유치하는 것이 자동차 1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관광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을 통해 도민들께서 경남의 매력을 맘껏 누리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경남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및 K-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는 ‘경남관광 대도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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