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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홍순영)는 온정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구정을 실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관내 대형마트·외식업체·지역 기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관내 기업체인 세방전지(주)로부터 기탁받은 어린이날 기념 사내 자선바자회 모금액으로저소득 아동 100세대에게 학용품을 지원하였으며, 8월 중 사랑 충전 장학금으로 저소득 청소년 3명, 동보원 2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어 벧엘새마을금고와 협력하여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꿈과 희망키움 공부방을 선물하였으며, 하반기 성산구정자문단과 협력하여 총 10명의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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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함께하는 성산e희망나눔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9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양 삼계탕, 추석에는 식료품, 김장철에는 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산명가와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1,0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식, 지역아동센터 외식, 무료급식소 보양식 등을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후원공동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 생신도래자 40명으로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물품 배달과 생신잔치 이벤트를 제공한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밀착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고립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거리노숙인 8,688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2,698명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가구별 전화 및 방문 기록관리를 통한 위기상황 조기인지 , 민·관 통합 돌봄체계 운영 , 폭염경보 시 냉방용품(선풍기, 쿨매트 등) 지원 등이며, 노숙인 활동 지역에 대한 순찰도 확대하여 빈틈없는 밀착 돌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43개의 무더위쉼터(실내 130개소, 실외 13개소)의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양우산 및 생수를 배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총력 대응한다.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7월 중앙동 일대 ’트리븐 창원‘ 견본주택 오픈에 따른 대응 조치로, 분양 계약 체결일인 8월 25일부터 27일 사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불법 중개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9월 중 가을 행락철 및 추석 명절 대비 식품위생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및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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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리시설 및 기구 위생관리 여부 , 제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 무등록·무신고 업소의 조리·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확대하고 사회적 불법행위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온정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