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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시정 추진 성과와 행정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은 향후 의정활동 및 예산안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지난 2025년도 감사에서 시정 14건, 처리 3건, 건의 123건 등 총 140건의 처리의견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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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사에서 서명일 의원은 인권보장증진위원회 등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의 부실 운영을 꼬집으며 활성화 방안이나 비상설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산하기관 직원의 관외 거주 비율이 높은 실정을 언급하며, 복지포인트 증액 및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창원시로의 주소 이전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류성국 의원도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직원의 관내 전입을 늘리기 위한 채용 시 주소지 요건 명시 등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산하 공공기관 통합 채용 시 응시자가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순재 의원은 주민자치위원 모집의 현실적 한계와 지원자 감소세를 언급하며, 위원 선정 규정 보완과 함께 다양한 연령·계층의 참여를 끌어낼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디자인 변경 논란이 일었던 대상공원 빅트리 사업에 대해 정확한 책임 규명과 엄정한 감사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남호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물가와 인건비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10년 넘게 2,200만 원 이하로 묶여 있는 수의계약 한도액의 문제점을 짚었다. 남 의원은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을 위한 의견 개진과 함께 현장 업체들의 경영난을 해소할 창원시 차원의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사업 심사 과정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공정한 참여 기회가 보장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백승규 의원은 성산구청이 옛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공간 협소와 노후화로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겪는 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산구청의 이전·신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점복 위원장은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제도처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유연한 행정이 시정 전반에 지속해서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번 감사의 지적 사항과 건의가 향후 시정 운영과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