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호 성산구청장,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점검
‘제55회 진해군항제’ 맞이 외국인관광 맞이 준비 차원
기사입력 2017-03-27 00:3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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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24일 관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를 방문해 운영실태,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겼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성산구 반지동 소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를 찾아가 시설을 둘러보고, 4월 1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진해군항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또한 업체 대표자와 대화를 나누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반송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반지어울림운동장을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 및 체육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현재 성산구 내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는 3개소이며, 외국인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최근 배낭여행 및 실속형 여행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한국의 음식, 잠자리 등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생활 밀착형 관광사업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대표자 한 분 한 분이 창원 관광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 및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