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선 및 예인선 해양오염예방 일제점검
6월12일 ~ 6월 30일, 관내 예ㆍ부선 35척 대상
기사입력 2017-06-12 16:3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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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해상공사 및 입출항 부선과 예인선이 태풍 등 기상악화시 무리한 작업과 유류 공 ‧ 수급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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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관내 작업선박 약 35척으로 최근 3년간 발생한 오염사고 48건 중 부선과 예인선에서 12건(25%)이 발생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해양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내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및 불법배출 행위 ▲해양오염방지 검사증서 미교부 및 검사 미이행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설치 및 적법운영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