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최순실 태블릿PC는 자신이 사용한 것"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은 100%기획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입력 2017-10-08 22:3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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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jtbc는 물론,검찰,특검에서도 김 행정관이 최소 두 대이상의 태블릿PC를 개통했다는 사실이 확인 된 바 없다"며" "제가 사용했고 대선때 사용했던 테블릿PC는 흰색이었다.삼성제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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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 관련해 프리덤뉴스는 신혜원씨와의 특별대담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리덤뉴스 대담에서 신혜원씨는 "대선때 제가 사용했던 테블릿PC는 흰색이었고 삼성제품이다"며"2012년 10월경 대선캠프에 합류해 10월말 경 다른 팀에서도 운영하던 카카오톡을 운영해 달라고해서 테블릿PC를 받아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프리덤 뉴스에서 진행된 영상 내용이다.
여성분의 사진은 아는 사람인지?
-알고 있고 대선캠프에서 같이 일을 했습니다.찍은 사진은 아니고 페이스 북 사진 입니다. 카카오 톡만 운영했기때문에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비밀을 누가 작성했나?
-컨텐츠팀에서 기획하고 옆에서 작업했습니다.
테블릿PC는 누가 전했는가?
-그 당시 김철규 본부장을 통해 받았고 청와대는 가지 못하고 대선캠프에만 있었습니다.
테블릿PC를 계속 사용했는가?
-새로 합류한 남자 동료에게 전달했고 카카오톡을 운영하다가 대선이 끝나고 반납을 했습니다.사무실 철수하면서 김휘종 전 행정관에게 2012년 12월말 경에 반납했습니다.선거용으로 사용한 것이고 반납 이 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김한수씨가 테블릿PC개통을 사고 개통했고 나중에는 '최순실을 몰랐다'라고 했는데 김한수 전행정관의 진술내용과 서로 견해와 다른 부분이있는가?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테블릿PC가 선거캠프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김한수씨가 증언하는 것은 본인이 개통해서 이춘상 보좌관을 통해서 최순실에게 전한 것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tbc에서 보도한 테블릿PC 의문으로 최순실의 국정농단 본인이 사용했던 테블릿PC 라는것을 직감하지 않았나?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왜 언론에 말하지 않았나?
-저희가 캠프에서 쓸때는 카카오톡 용도로 사용했고 문서파일이나 수정할 일이 없었고 문서가 저장 됐다고 하니 다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포렌식보고서가 나온 상황에서 확신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는가?
-포렌식보고서를 검토하시고 쓴 글을 보니까 개인 혼자서가 쓴 글이 절대 아니라는 얘기도 있었고 또 사용한 데이터량을 보면 딱 그때 선거때만 쓴 패턴밖에 안보이고 그외는 사용한 흔적밖에 없다는 점을 봤을때 캠프에 사용했던 테블릿PC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게됐다.
대선캠프에서 근무한 사람이 계실텐데 테블릿 PC관련 전화통화로 질문한 적이 있는가?
-있습니다.
어떤 질문을 했는가?곤란하시면 말 안하셔도 됩니다?
-김 모행정관에게 물어봤습니다.
뭐라 했는가?
-대선때 법률지원단과 연결해 진술한 후에 포렌식보고서 1부를 봤는데 거기서 여자동료를 찾았고 테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면 이 사진이 나올리가 없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이메일에 관련 greatpark1819@gmail.com 국가의 중요한 문서들이 오고간 비밀이 통로가 됐는데 이메일 관련 계정을 사용해 본적이 있는가?
-전혀 없습니다.
greatpark1819@gmail.com을 알고 있었는가?
-jtbc보도를 보고 알게됐습니다.
greatpark1819@gmail.com계정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는가?
-김 모행정관에게 물어봤습니다.뭐라고 하는가?본인이 아마 구글 계정을 생성하려면 임의로 만들어 한번 사용한 계정이라고 했습니다.
zixi9876@gmail.com계정에 대해 알고 있나?
-아니 모릅니다.
그 메일 계정에 대해서도 물어 봤는가?
포렌식 보고서에 나온다고 해서 물어봤고 비서들간의 정보공유로 사용했던 공용 메일로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하고픈 말이 있다면?
-이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은 100%기획되었다고 생각합니다.작년 jtbc보도 이후에 급박하게 흘러서 지금까지 정신없이 흘러왔지만 지금까지 많이 시간이 지났고 감성적으로 생각했다면 지금부터는 이성적으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무엇이 진실이었다 그것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