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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창원을 지키면서 선거 압승을 끝까지 이끌겠다"
25일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9-03-25 21:3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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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심판이 두려워서 위장 여당을 앞장세우는 유권자 기만이자 2중대 밀어주기
대통령은 개성 챙기고, 여당 대표는 베트남을 챙기고
기관총 꺼내놓고 경호하는 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던 열린 경호인가?
정상적인 사고라면 북한이 적이고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 정권은 거꾸로다
집권여당은 외신기자에까지 매국노 공격을 퍼붓기 까지..
야당이 뭐라고 하든 국민이 뭐라고 하든 자신들과 코드만 맞으면 된다는 그런 오만 아닌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 법적대응까지 운운하고 있는 정말 역대급 오만 후보자
주말 사전투표를 앞두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정권 심판의 불길을 당겨야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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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가 최고회의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경남경제 회복에 자유한국당이 앞장섭니다" 자유한국당은 25일 오전 11시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황교안 당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이곳 창원에서는 여권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다. 집권여당이 국회 의석 5석의 미니정당에 후보를 내주고 자신들은 발을 떼려고 하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며" 국민의 심판이 두려워서 위장 여당을 앞장세우는 유권자 기만이자 2중대 밀어주기이다. 그래놓고서 여당 대표는 오늘 베트남에 간다고 한다. 대통령은 개성 챙기고, 여당 대표는 베트남을 챙기고, 그러면 도대체 창원과 통영·고성 누가 지킬 건가. 현명한 우리 유권자들께서 결코 좌파야합에 속지 않으시고, 이 정권과 위장 여당을 무섭게 심판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하면서"지금 우리 당 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창원과 통영·고성을 누비면서 열심히 뛰어주고 계시는데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황 대표는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는데 이때 경호원들이 기관총을 꺼내놓고 경호를 했다고 한다. 북한과는 싸울 일 없다고 GP까지 파하는 정권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기관총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대구 시민들을 테러집단으로 보는 것이냐’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서"정상적인 사고라면 북한이 적이고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 정권은 거꾸로다. 북한은 보호하면서 국민들을 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 기관총 꺼내놓고 경호하는 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던 열린 경호인가. 낮은 경호를 말씀하셨는데 과연 이것이 낮은 경호인 것인가. 청와대는 이것이 정상적인 경호라면서 과거에도 그랬다고 하는데 어느 대통령 시장방문에 기관총을 꺼냈단 말인가. 전혀 다른 사례를 예로 들면서 또 남 탓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이어"솔직하게 사과하고 고치면 될 일을 이렇게 억지만 부리니까 오만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따져보면 이 정권의 대통령 과보호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서"대통령에게 질문 좀 세게 했다고 기자가 사이버테러를 당한 일이 있다. 집권여당은 외신기자에까지 매국노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야당 원내대표가 국회연설을 하는데 대통령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방해를 했다. 대통령에게는 어떤 비판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지, 이런 게 바로 오만이고 독재의 전형이 아니겠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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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times창원편집국

또,황 대표는 "오늘부터 장관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이번 2기 내각 후보들만 봐도 참으로 오만하기 짝이 없다. 7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가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당당하게 체크했다고 주장한다.체크만 하면 되는 건가. 제대로 체크해야지. 잘못됐으면 바로 고쳐야 되는 것이 검증 아니겠나"며"여당은 방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집을 몇 채씩 가지고 있고, 부동산도 수십억을 벌고, 위장전입 몇 번씩 하고, 아들 이중국적자인 사람들이 이 정권에서는 당당하게 장관으로 추천을 받고 있다. 야당이 뭐라고 하든 국민이 뭐라고 하든 자신들과 코드만 맞으면 된다는 그런 오만 아닌가. 심지어는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 법적대응까지 운운하고 있는데 정말 역대급 오만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결국 국민들께서 표로 심판해주셔야 하겠다.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거둬야 이 정권도 정신을 좀 차리지 않겠나.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일주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이 정권의 내로남불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이곳 경남에서는 주말 사전투표를 앞두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정권 심판의 불길을 당겨야 한다. 저는 창원을 지키면서 선거 압승을 끝까지 이끌겠다"며"우리 당 위원님들을 비롯한 당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우리 당은 지난 18일 전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소상공인기본법 토론회를 연 바가 있다. 전국의 소상공인 수천여명이 아침 일찍 국회에 오셨는데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뛰어오신 우리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그분들이 지금 얼마나 큰 어려움과 고통에 처해 있는지 새삼 절감할 수 있었다"며"소상공인들의 바람은 돈 몇 푼 지원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일한 만큼, 그리고 노력한 만큼 잘 살 수 있도록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고 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자존감을 세워 달라는 것이고, 소상공인들과도 소통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정권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조차도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생경제와 소상공인을 챙기는 것이 바로 당의 정체성이고, 우리 당의 큰 과제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당론으로 정해서 당의 총력을 기울여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며"경남은 물론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 정말 힘내시고, 저희들이 응원하고 입법 조치 만전을 기하겠다. 꼭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살만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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