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10-31 17:3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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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의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직장 5개분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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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새로운 꿈, 함께하는 미래, 도약하는 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의장,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육교직원 등 1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감사패, 표창패 수여, 내빈 참여 종이비행기 던지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사단의 ‘관객과의 전쟁’ 문화콘서트, 색소폰리스트 신유식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보육교직원들이 한바탕 웃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창원시는 894개소의 어린이집에 6,727명의 보육교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 급감으로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폐원시설이 늘어나는 등 보육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보육교직원들의 덕분에 새싹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만족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교직원 안식휴가 확대 등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보육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