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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와 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0-09-22 11:0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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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섞어 젊은 취향의 새로운 한국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 국내·외에 돌풍을 일으킨 한국관광공사가 영상물 추가 촬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서울 및 부산, 전주편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강릉, 목포, 안동을 배경으로 한 영상 제작을 시작했다.

이번 촬영은 당초 앞선 3편의 영상들이 유튜브 합산 조회수가 8천만 회에 육박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틱톡 등을 합치면 총 2억 6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기대와 지자체들의 요청을 반영해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3곳을 추가 제작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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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미 명창 메이킹필름 촬영현장     ©times창원편집국

한국색 물씬 풍기는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토해낸 팝 밴드‘이날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세계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현대 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이번에도 나선다.

이들이 연출해낼 강릉, 목포, 안동의 영상들은 10월 중 마무리되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작업엔 3편의 추가 영상과 별개로 방수미 명창이 참여하는 전통 판소리 메이킹 필름 제작도 포함돼 있다.

앞선 영상물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고조되면서 바이럴 영상 전주편에 특별 출연했던 방 명창이 직접 전통 판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된다.

영상에는 방 명창이 전주 시내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부르는‘약일레라’,‘신의고향’,‘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3곡이 담길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렬 유럽 순방 기념 공연에서 BTS와 함께 문화사절단으로 참여한 바 있는 방 명창은 “더 많은 사람들이 판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소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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