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동예술촌 방문객 공유쉼터 ‘더 창동’ 조성
기사입력 2020-10-06 19:5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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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쉼터 ‘더 창동’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9평 남짓한 공간에 마련된 쉼터로서 기존의 유휴 공간을 개보수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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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내부는 휴게공간, 예술관련 서적, 포토월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창동예술촌은 우리나라 도시재생 사업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첫 사례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예술촌 내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문화예술을 소통할 수 있는 쉼터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쉼터 내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관련 서적이 구비되어 있으며 특히 벽면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을 설치하는 등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형형색색 매력으로 예술촌 내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부터 문을 연 쉼터는 매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쉼터 이용시에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이정근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창동예술촌은 마산원도심의 옛정취가 가득한 예술명소로서 그동안 부족했던 휴게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공유쉼터를 조성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통과 추억의 공간으로 공유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