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16일 제327회 정기연주회 온라인 공연 선보여
클래식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
기사입력 2020-10-14 15:0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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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립교향악단은 16일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립교향악단 제327회 정기연주회’ 온라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8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연주회를 부득이 취소하고 이번 온라인 공연을 새롭게 기획하여 10월 7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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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현악기로 구성된 그리그의 ‘2개의 슬픈 선율’ 과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현악기는 7옥타브에 이르는 넓은 음역대를 표현할 수 있으며 섬세한 선율로 화려한 독주를 비롯하여 풍부한 배음으로 오케스트라에서 각양각색의 음색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악기이다.
김대진 예술감독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그리그 ‘2개의 슬픈 선율’과 밝고 사랑스러운 선율의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통해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으로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고단한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10월 30일 제328회 정기연주회도 온라인 공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