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동예술촌서 ‘문신 기념 음악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0-11-08 19:2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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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오후 창동예술촌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문신100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 음악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문화예술계 원로 인사 및 최성숙 문신미술관 명예관장,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동예술촌 내 아고라광장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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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및 축하 떡케익 절단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문신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게스트를 초대하여 문신 100년의 삶과 예술세계를 배우고, 음미하는 토크방식으로 진행돼 잔잔한 클래식 선율에 스토리가 함께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가 물씬 풍겼다.
이날 토크 게스트에는 문신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하다’ 저자인 주임환 작가와 김성헌 교수가 출연하여 문신 선생의 일대기와 위대한 작품세계에 대해 진솔한 소통과 공감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창동예술촌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 조각의 거장인 문신선생을 다시 한번 더 배우고 음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