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한 위로, 감사의 2020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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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한 위로, 감사의 2020년
기사입력 2020-12-29 16:2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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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립예술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예술로 하나 되는 창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일상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90여회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2020년 2월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하여 개최하기도 하였으나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여 언제 어디서나 창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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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한 위로, 감사의 2020년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립교향악단은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창원통합 10년 축하기념 ‘2020 신년음악회’가 웅장한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중인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릴레이콘서트 ‘리틀홈클래식’ 및 ‘희망클래식 Ⅰ,Ⅱ,Ⅲ’를 시작으로, 가족음악회‘모차르트의 마술피리’, ‘2020 팝스콘서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온라인 공연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4번의 공연장 공연과 4번의 온라인 연주로 개최된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된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전국의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찬사를 받는 등 지역문화예술 위상 제고에 앞장섰다.

 

창원시립합창단은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봄의 합창 Ⅰ,Ⅱ,Ⅲ’ 온라인 공연을 비롯하여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시민들을 위한 ‘덕분에 콘서트 Ⅰ,Ⅱ,Ⅲ’ 기획공연과 ‘베란다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코로나19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을 선사하였다.

또한 2회 정기공연을 개최하였으며 특히 제185회 ‘레미제라블’ 정기공연은 뮤지컬을 가미한 합창극으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시조 칸타타’공연에 초청받아 창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를 담당하였다.

 

또한 창원시립무용단은 노현식 예술감독의 제61회 정기공연 ‘필무’의 웅장하고 신명나는 무용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쌓인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했으며 현 시립무용단 오상아 예술감독의 객원안무인 제62회 정기공연 ‘춤道 삶道 길어올리니 춤이라’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시립무용단의 몸짓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 ‘춤·마실 Ⅰ,Ⅱ’개최하였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합창 연습의 어려움 속에서도 홍영상 객원지휘자의 제72회 정기연주회 ‘일상을 꿈꾸는 우리들의 노래’ 와 하대근 객원지휘자의 73회 정기연주회 ‘Let’s sing together’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합창으로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또한 굵직한 공연외에도 시민들의 공간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및 시민어울림음악회, 수요·토요음악회 등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올해는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창원시립예술단 창작오폐라‘찬란한 분노’(2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창원시민의 자긍심 일깨우고, 지역문화콘텐츠 육성에도 이바지 했다. 또한 4개 단체의 4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광복75주년 경축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가요로 꾸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으며, 12월 24일 ‘2020년 송년음악회’ 온라인 공연은 ‘연말연시 잠깐 멈춤 캠페인’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창원시립예술단장인 정혜란 제2부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1년에는 더욱 알찬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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