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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주민 주도의 의사결정 기구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제1기 주민자치회(박찬만 회장)가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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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센터장 김현정)은 12일 오후 5시,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임원선출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명권자인 창원시장을 대신해 김현정 센터장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직접 위원들께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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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현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주민 주도의 의사결정 기구인 주민자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회원1동은 고향과 같은 곳으로 91년도 첫 공직생활 출발점이다"라고 말하면서"2011년도 주민자치위원들과 많은 일을 하게 됐다"며"센터장직을 수행하며 보다 살기좋은 회원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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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복지팀장의 사회로 위촉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내빈으로 지역구 박삼동 도의원,김종대,임해진 시의원이 참석해 회원1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제1기 주민자치회 임원선출은 김현정 센터장이 회장 선출 후보를 상정했다.
이날 초대 회장 후보로 박찬만 위원과 최영숙 후보가 위원들이 추천했지만 최영숙 후보가 소견발표에서 박찬만 위원을 돕겠다며 고사를 선언해 단독 후보로 박찬만 위원이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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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만 초대 회장은 "25년동안 회원1동에서 재활용 사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15년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많은 활동을 했다"며"막중한 책임감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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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용석 사무장과 김금주 재무를 지명하고 부회장과 감사2명 임원 추천을 상정했다.부회장에는 최영숙 위원이 감사에는 김경순,하성규 위원이 선출됐다.
한편,분과위원장 3명은 다음 회의시 결정되며 회원1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30명으로 임기는 2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