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1-02-08 16:0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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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공립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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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종합심사를 통해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 21개 사업,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 65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비는 총 10억이며 마산박물관 건물 벽면 등에 고운 최치원의 한시 ‘범해’ 및 월영대를 비롯해 고려, 조선시대 항쟁사,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이 그린 ‘아침바다’ 작품 등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마트 박물관 구축 사업비는 총 2억이며 박물관 전시콘텐츠를 연계한 모바일 앱으로 AR미션체험, 전시자동안내 및 스마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ICT기술을 활용한 실감나는 체험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및 4차원 기술 선도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