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업소개사업소 방역관리 실태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1-02-18 12:5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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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구인·구직자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직업소개소가 코로나19 감염의 매개체로 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수칙 지도 및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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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점검에서 취업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이들 직업소개소의 실효성 있는 방역수칙 이행 지도와 준수 여부 단속을 위해 대기소 내 거리두기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등 사업주와 노동자가 준수해야 하는 사업장 방역지침을 포함한 자체 점검표를 마련하고 현장점검과 서면점검을 병행해 실시했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밀폐된 시설구조와 노동자의 밀접접촉이 일어나기 쉬운 직업소개사업소의 특성을 감안할 때 자칫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