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AZ백신 맞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심하고 맞으세요
기사입력 2021-04-02 11:4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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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허성무 창원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창원보건소에서 1차 대응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1963년생인 허 시장은 아직 접종대상자는 아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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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지난 2월 24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8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재까지 창원시 요양시설·병원 내 입원·입소자나 종사자 2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대상자의 89%인 총 1만8천여 명이 백신을 맞은 상태다. 1차 접종 후 10주 뒤인 6월 초에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과정은 체온 측정 ,본인 확인 ,문진표 작성,예진 ,접종,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으로 이뤄진다. 시기별로 접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 전화, SNS를 통해 예약날짜, 접종 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받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집단면역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께서는 접종순서가 돌아오면 순서대로 접종에 꼭 응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