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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BNK경남은행이 국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1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 의장 이승건)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비바리퍼블리카(TOSS) 사옥(서울 강남구 역삼동)을 방문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승건 의장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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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제휴사업과 마케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기업금융 및 기업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 금융기관을 만들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부족한 경험과 인프라를 극복해 설립한 지역은행이다. 당시 소상공인들이 품었던 마음가짐은 오늘의 스타트업 정신과 다르지 않다. 회원사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타트업들이 어려움과 실패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최홍영 은행장 취임 이후 스타트업처럼 직원들의 창의적인 상상과 아이디어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위해 ‘상상랩(LAB)’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한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지난 2016년 9월에 출범했다.
현재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직방 등 의장사 3곳을 비롯한 1580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