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비 촉진 위해 누비전 300억 원 발행
기사입력 2021-11-02 14:3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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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블랙위크(11월1일~28일)와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5일 오전 9시부터 누비전 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누비전 발행은 올해 마지막으로 모바일 200억 원, 지류 100억 원이다. 이는 3분기까지 발행된 1,700억 원과 합쳐, 창원시가 누비전을 시행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 발행을 달성하게 됐다.
누비전은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방문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7차례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차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 가능하도록 개인 월 구매한도를 20만원으로 유지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 시민분들의 누비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역대 최대규모 발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