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지난 7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를 비롯한 노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창원 STAR & 콘서트’가 성료됐다.
지스타그룹이 기획·연출한 이번 노사민정 문화콘서트는 경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동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됬다.
▲가수 진해서과,진행자 이용우 아나운서 ©times창원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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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방송인 이용우(한국방송미디어기자협회 총괄본부장)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창원한마음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BS 장윤정의 ‘노래가 좋아’ 출연 트롯신동 박정서를 비롯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의 가수 유호, 최근 ‘아버지의 기침소리’라는 신곡을 발표한 가수 배진아,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등 창원 출신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전자현악, 전통악기, 댄스 공연 등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성산아트홀에 모인 관객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동자는 “우리 지역 출신 스타들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창원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산업발전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노동존중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