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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OBS 의뢰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정확한 흐름을 읽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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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8.1%, 국민의힘 윤석열 43.7%, 격차는 5.6%p로 오차범위였다.
두 후보 모두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정의당 심상정 3.8%, 국가혁명당 허경영 3.3%, 국민의당 안철수 3.1%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선 윤 후보가, 30대와 40대에선 이 후보가 우세했다.특히, 남성 응답자가 여성보다 두 배 넘게 많았던 20대 지지율은 윤 후보가 40.4%로, 20.8%를 얻은 이 후보보다 두 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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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대남' 표심이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30대에서는 본선 대진표 확정 이후 처음으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서울과 인천·경기에선 박빙이었지만,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걸로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윤 후보 48.0%, 이 후보 38.7%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1%, 민주당 28.3%, 열린민주당 6.5%, 국민의당 6.1%, 정의당 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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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OBS
△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조사 일시: 2021년 12월 7~8일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
△표집 방법: 무선전화 100% RDD 방식
△응답률: 4.7%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부여(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식: 림가중 적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