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기사입력 2021-12-23 15:5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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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2월 23일 마산시농협 북마산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직접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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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은 고객 A(83)씨가 금융감독원 및 경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현금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3,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